하나님께 부름받아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을 성도라고 한다.
성도는 거룩하게 부름받은 무리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 구별하여 택함받은 사람들은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1. 주일성수의 의무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일주일의 마지막 날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왔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 그리고 성령강림의 날을 중심으로 일주일이 시작되는 일요일을 주일로 정하여 안식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든 참된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께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주님이 부활하시고 성령께서 강림할 날 그래서 참된 안식을 이루신 주일을 지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인 줄 압니다.
일주일의 하루를 구별하여 안식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하게 하시고 특히 영적인 일과 선한 사업에 힘쓰는 날로 주신 것은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시고 복을 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큰사랑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사 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에게
①즐거움을 줄 것이고 ②영광되게 할 것과 ③야곱에게 약속한 모든 복을 누리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우리들을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주셨음이 분명합니다.

예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 2:27-28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안식일 즉 주일을 지키는 것은 교인들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러나 이 의무는 내가 더 복 받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바로 나를 위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므로 더 큰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예배 참석의 의무

새벽기도회, 주일예배,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 등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예배(Worship)란 말은 하나님앞에 자신을 굽히다. 앞에 엎드려 땅에대다, 경의를 표하다, 순복, 숭배하다는 뜻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자녀인 성도들의 신성한 교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에 대한 복종을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
① 준비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② 예배시간을 엄수해야 합니다.
③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참석해야 합니다.
④ 회개하는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⑤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렸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요한계시록14:7)

예배는 사람이 하나님을 칭송하는 것이며 그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것이다.-Willard sperry 윌라드 스페리-

3.헌금의 의무입니다.

헌금이란 구약시대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데서 출발하여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대로 드렸던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헌금의 뜻은 더욱 적극적인 의미를갖게 되어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나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나의 모든 것을 다드려도 그 은혜를 갚을 길이 없어 이 몸도 드립니다. 라는 고백속에서 드리는 것입니다.

① 감사의 표시입니다.
내 죄를 씻어 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 나를 인도하시고 모든 좋은 것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표시입니다.

② 헌신의 표시입니다.
나 자신과 내 생활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표시입니다. 피와 생명을 쏟아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로우신 주님께 기쁜 마음으로 우리의 귀한 것, 우리의 마음, 우리 삶의 모든 것, 우리의 온 생애를 바친다는 신앙적 결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③ 믿음의 표시입니다.
일상생활 중에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전심전력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신앙고백의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④ 하나님의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든 재물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헌금은 이 사실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리라”(마6:19-20)

십일조

십일조생활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첫째, 소득이 있을 때 그 십분의 일을 구별해서 제일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둘째, 십일조는 자기가 소속된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강하게 십일조를 강조하여 명령하셨습니까?
우리의 영적인 생활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다.

4.사랑의 의무입니다.

모든 계명 중에 가장 핵심이 되고 모든 계명을 완성하는 계명이 있는데 바로 이 사랑의 계명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가장 강조한 계명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사랑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사랑하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아니합니다. 나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용서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하여 자꾸 단서를 부칩니다. 이 경우는 죽어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경우라고 말합니다. 너도 당해보지 않아서 모른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준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대단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전제를 조건으로 하여 이 계명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나 전제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사랑에 상응하는 조건을 부치셨다면 이 중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사랑의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조건적인 사랑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사랑하십시오. 사랑하십시오.

4.헌신과 충성의 의무입니다.

<헌신>이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교회를 섬기고 다른 성도를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교회에 보면 일하려는 사람들은 많은데 헌신하려는 사람은 많지 아니합니다. 일하는 것이 헌신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물론 일하는 분 중에는 헌신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하는 분 중에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잘하여도 고되고 손해 나는 일에는 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앞장서서 감당하려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5.전도의 의무

복음전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지상명령입니다.
전도는 모든 믿는 이들의 사명입니다. 다만 내가 믿고 영접한 주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처음 전도를 하려고 할 때 떨리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만 어렵다는 이유로 전도를 하지 않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전도는 모든 구원받은 믿는 이들의 책임이요 임무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하신 지상명령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땅끝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마28:19,20, 막 16:15, 행1:8).

복음의 기본 단계
①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로마서 3장 10절, 23절).
②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고 지옥의 형벌이 있습니다(시편 9편 17절, 히브리서 9장 27절).
③ 인간의 선한 행위와 노력으로는 결코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로마서 4장 28절, 갈라디아서 2장 16절).
④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의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그 길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한복음 14장 6절, 3장 16절).
  ☞ 주 예수님은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주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나"의 모든 죄를 완전히 용서한 것입니다(요한일서 1장 7절).
⑤ 누구든지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로마서 4장 5절, 10장 9,10절, 갈라디아서 3장 24절, 에베소서 2장 8,9절, 사도행전 16장 31절).


<인용한 글>